한의원 간호사 보조 아르바이트 후기

한의원 간호사 보조 아르바이트 후기입니다.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경험해 보고 있습니다.

물론 돈이 필요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돈만 바라보고 일을 했다면

과외라든지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것이지만 이건 많이 해봤고

다양한 일을 해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피시방, 편의점, 택배상하차, 독서실, 라이프가드, 축구장과 야구장 보안요원, 새벽배달, 식당 서빙, 공장, 컴퓨터 분해조립 및 as 아르바이트 등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한의원 간호사 보조 아르바이트 입니다.

간호사님을 보조해서 잡일을 하는 일인데요

이 일은 원래 하시던 분이 어떤 일 때문에 며칠만 대신한 일입니다.

한의원에서 왕뜸에 불 붙이고 올려주고 따뜻한 팩 만들어주고 침에 불 붙여주기와 다 맞은 간단한 침은 빼주기 시간 알람 맞추기 환자분 퇴실시 정리하기 등 간단한 잡일을 했습니다. 하루 4시간 정도만 하기 때문에 청소 등 빨래 같은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침에는 어른분들께서 정말 많이 오셔서 침상이 꽉 차고 기다리고 계서서 서둘러야 합니다.

일은 간단하고 쉬운 것 같은데 재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쉬는 시간이 없어요

알아서 눈치봐서 쉴만한 타이밍을 봐서 쉬어야 합니다

또 한의원에서 향 냄새가 너무 심하네요

일을 끝내고 나서 어디 돌아다니지는 못하고 집에 와서 씻어야 냄새가 좀 없어집니다.

짧게 일했지만 더 이상 오래는 일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간호사 하는 일을 잠시 체험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런 아르바이트는 처음이라 색달라서 재미있었고

한번쯤은 해 볼만한 아르바이트인 것 같습니다.

(첫날만 재밌었어요ㅋㅋ)